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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2. 너(you)
  '너'라고 하면 이 글을 보고 있는 분들을 뜻하는 거겠죠?
아니면 나 이외에 다른 사람들일 수도 있구요.

'너'라고 하는 거는 다양한 사람들을 생각하게 합니다.
회사를 다녀서 그런지 클라이언트하고 제 친구들이 생각 나구요.

물론 전 부산사람이라 '너'라고 하지 않고 '니'라고 합니다.
'니는 그렇다 아니가?' 이렇게요.

'너'라고 하는 사람들은 참 여러 타입의 사람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틀린 생각'을 가진 사람이 아니라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이 존재 하듯이요.
또한 '너'라는 사람을 제가 파악하기 위해서는 정말 오랜 시간동안 만나보고 파악하곤 합니다.
왜냐하면 제가 생각이 바리바리(빨리빨리) 안 돌아가기 때문이죠.

전 여러모로 '너'라는 사람을 많이 만나긴 하지만, 회사 클라이언트를 제외하고는, '너'라는 사람과 친해지는데는 정말 많은 시간이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저는 '일시'적인 친구보다는 '평생'가는 친구들을 조금이라도 많이 사귀고 싶거든요.
어떠한 인연으로 만나는 사람들이 많지만, 그러한 사람들이 '평생'가는 경우는 극히 드물거든요.
제가 모르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 자리를 꺼리껴 하는 경우도 같은 맥락이랍니다.

'너'라는 사람.
불특정 다수일 수도 있고, 저와 친한 사람일 수도 있고, 언젠가 저를 스쳐간 사람일 수도 있는거죠.

'너'라는 사람을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제가 비록 생각은 빨리 안돌아가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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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낙서 200제 | 2009/11/09 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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